• 2023. 11. 6.

    by. 4j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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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래 여성 살인' 정유정은 누구?_사형 구형

     

    '또래 여성 살인' 정유정은 누구?_살인사건의 개요

     

    2023년 5월 26일 대한민국을 놀라게할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발생됩니다.

    바로 정유정 '또래 여성 살인'사건인데요.

    정유정은 24세의 2018년 고등학교 졸업 후 직업 없이 공무원 시험믈 준비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이었습니다.

     

    이런 정유정은 5월 26일 과외를 구하는 앱에서 알게된 또래 여성의 집을 찾아가 살해하고 그 시신을 훼손한 뒤 낙동강 근처 풀숲에 유기합니다.

    시체를 유기하기 위해 택시를 타고 숲 앞에 내려 캐리어를 끌고 들어갔다가 15-20분 후 다시 나오는 것을 수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의 신고로 정유정은 붙잡히게 됩니다.

     

     

     

    '또래 여성 살인' 정유정은 누구?_끔찍한 계획 살인

    정유정은 이 살인은 철저하게 사전 계획합니다.

    정유정과 피해자는 일면식도 없던 모르는 사이였습니다.

    정유정은 피해자를 물색하기 위해 "과외 애플리케이션으로 여러 사람과 연락하고, 구체적인 주소와 혼자 있는 시간대를 파악해 대상을 구체화 했다"라고 자백합니다.

     

    그래서 물색한 피해자에게 중학생 자녀의 과외교사를 구하는 척하며 연락을 주고 받은 후, 중고로 중학교 교복을 구해 입고 중학생으로 위장합니다.

    그리고 살인에 사용할 흉기를 가지고 피해자가 혼자일때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 살인을 저지릅니다.

     

     

    '또래 여성 살인' 정유정은 누구?_핸디캡을 피해자를 통해 극복?

    평소 영어가 중학교수준으로 영어 때문에 취업이 안된다고 한탄을 했는데, 정유정이 살해한 피해자는 영어과외교사였습니다. 이에 자신의 핸디캡을 이 피해 여성을 통해 극복하려 했던 것 같다고 이수정교수는 파악했습니다.

     

    처음에는 정유정이 경찰에 잡혀서는 우발적인 범행이라고 하나, 나중에는 살인해 보고 싶었다고 애기합니다.

    " 범죄 수사 프로그램을 보며 살인 충동을 느꼈고, 실제로 살인을 해 보고 싶어서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정유정은 영화 '화차'를 여러 번 봤다고 하는데, 영화 '화자'는 자신이 살해한 피해자의 신분으로 살아가는 여성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인지 자신이 핸디캡으로 여기는 영어과외교사를 죽이고, 그녀의 옷으로 갈아입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또래 여성 살인' 정유정은 누구?_가정환경

    정유정은 1999년 10월에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태어났습니다.

     

    키는 150cm로 작은 편입니다.

    경혜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직업 없이 5년간  취업준비생으로 지내왔습니다.

     

    범죄자들의 가정환경이 좋지 않듯, 정유정도 불우한 가정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유정이 2살 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고, 아버지는 6살에 교도소에 수감되죠.

    그래서 정유정은 어렸을 때부터 할아버지와 의붓할머니화 함께 살면서 자라게 됩니다.

    할아버지는 기초수급을 받아 생활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정유정은 의붓할머니에게 어렸을 때부터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정유정의 친부는 오랫동안 교도소에 있다가 나왔는데, 출소 후에는 재혼을 합니다.

    정유정은 친부와 친모의 재결합을 오랫동안 기대했다가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재혼을 하자 그 분노와 배신감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부만 보면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아버지가 재혼 후에는 할아버지와 의붓할머니와 더욱 사이가 나빠지고, 집에 방화를 시도하기도 하고, 의붓할머니를 구타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정유정은 자신의 핸드폰으로 '존속살해'를 검색하기도 했습니다.

     

    정유정의 살인 사건 이후, 친부가 정유정을 면회 갔을 때에도 여전히 아버지의 재혼을 원망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정유정 친부에게는 다른 자녀는 없이 정유정이 무남독녀 외딸입니다.

     

     

     

    '또래 여성 살인' 정유정은 누구?_고등학교 시절, 취업준비

    정유정의 고등학교 동창들은 정유정을 '조용하고 그다지 존재감이 없는 애' 정도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왕따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학교생활도 정상적으로 했다고 하니 오히려 놀랍습니다.

     

    대학진학에 실패하고, 취업에도 계속 실패하게 됩니다. 취업을 위해 캐디로 지원하게 되는데, 이때 기숙사를 지원하는 직업이었다고 합니다. 전문가는 아마 자신의 환경을 바꾸고 싶어 했을 것이라고도 봅니다. 이 캐디에 떨어지자 전화를 하면서 집착 하다가 마지막에는 욕을 하고 자신을 제어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다고 합니다.

     

     

    '또래 여성 살인' 정유정은 누구?_2023년 11월 6일 사형구형 

    검찰은 6일 오전 부산지법 형사 6부(재판장 김태업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유정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정유정에게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또래 여성 살해’ 정유정 사형 구형, ‘사회구성원, 새사람으로 살아갈 기회를 달라’고..?

     

    검찰은 "분노 해소의 수단으로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를 살해했고, 누구나 아무런 이유 없이 살해당할 수 있다는 공포심을 줬다"며 말하면서, 또한 10년간의 전자장치 부착과 보호관찰 명령도 청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유정측은 심신 미약을 주장했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11월 24일 오전 정유정에 대해 선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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