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10. 2.

    by. 4js2

    반응형

    배우 김남길은 누구?_ 김남길의 모든 것

    배우 김남길의 가정, 학력, 그리고 배우 데뷔_MBC 공채 수석 합격

    김남길은 1980년 3월 13일 서울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났습니다.

    남동생은 이미 결혼을 했고, 김남길이 부모님을 모시고 같이 살고 있습니다.

     

    동물을 사랑하는 것으로 유명한 김남길은 반려묘 탐탐이 집사입니다. 전에는 웰시코기 하루와 머루를 키웠지만 하루는 2017년 12월에, 그리고 머루는 2023년 초에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합니다.

     

    184cm 훤칠한 키에 팔다리가 길고 비율이 좋아 모델 출신으로 아는 경우도 있지만 MBC 공채 탤런트 31기 마지막 기수입니다.  그래서 늘 MBC 탤런트 마지막기수라, 어딜 가더라도 죽을 때까지 막내라로 이야기하곤 합니다.

     

    서울 고일초등학교, 고덕중학교를 거쳐 한영고등학교를 졸업합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대학로에서 '리어왕' 연극을 보고 감동을 받아 연기를 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부모님의 반대를 무릎쓰고,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에 합격하지만 집안 사정으로 자동차 정비, 주방보조, 배달 등 아르바이트로 바쁜 생활을 하다 결국 제적당했다고 합니다.

    이후 다시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에 입학하지만, 온실 속 화초가 아닌 몸으로 부딪치고 싶어 이번에는 자퇴하고 연극단 <그리고>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무대정리, 잡일을 하면서 작은 역할을 맡아가면서 연기자로서의 소양을 쌓기 시작합니다. 

    데뷔는 1999년 KBS 드라마 '학교'로 합니다.

    그리고 2003년, 연극에만 몰두할 생각이었던 김남길 대신 몰래 마침 MBC 공채 시험에 원서를 넣어준 선배 덕에 공채 시험에 수석 합격하게 됩니다.

    이 수석 합격에 대해서는 다른 지원자들은 다 진중하게 시험에 응했지만 김남길은 개그 코드를 넣어 연기를 했다고 하네요.

    【리즈시절】 김남길, 개그로 MBC 공채시험 수석 합격?

    공채시험에 응시했던 연기에 특화되었던 응시자들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개그코드를 넣고, 이른바 '암기개그'를 선보였다고 합니다. 이를 좋게 평가한 심사위원들에 의해 김남길은 MBC 31기 마지막 공채 탤런트에서 수석으로 합격하게 됩니다.

    이 일화는 입대전 출연했던 2017년 8월의 MBC 강호동의 '무릎팍 도사'에서 밝힙니다.

     

    배우 김남길_다양한 연기 스펙트럼_ 모든 장르와 역활이 가능

    퇴폐미를 가잔 대표적인 배우이자, 어둡고 쓸쓸한 이미지는 물론이고 코믹, 액션까지 소화하는 배우이며, 사극, 멜로, 액션, 코미디, 스릴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가졌습니다.

    농구선수였다는 아버지에게 훌륭한 운동신경을 물려받았는지 못하는 운동이 없습니다.

    중학생 때 육상 선수였고, 100m 비공식 기록으로 11.9초가 나왔다고 합니다. 고등학교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들어오기도 했을 정도로 빠릅니다. 이는 영화 '살인자의 추억'에서 보면 설현을 쫓아가는 장면에서 엄청나게 빠르게 뛰는 김남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액션에 특히 특화가 많이 되었고, 액선 감독이 인정하는 액션 잘하는 배우 1위로 언급도 되었습니다.

     

    유퀴즈 김선웅 무술감독편_김남길 언급( 8분 15초부터)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김선웅 무술감독이 나왔을 때 액션 가장 잘하는 배우 한 명을 언급해달라는 유재석의 요청에 김남길을 언급합니다

    액션을 워낙 잘하기도 하지만, 그 외 김남길이 연기해 온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 다양한 스펙트럼을 자랑합니다. 겹치는 캐릭터가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폭을 넓히며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배우로서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 연기생활을 시작했을 때는 당시 선배 탤런트 '강남길' 선배와 이름이 겹쳐, 김남길은 예명인 '이한'으로 활동을 합니다.

    이한으로 활동할 당시는 그다지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영화 '후회하지 않아',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몇 가지 질문' 등입니다.그리고 영화 ' 강철중: 공공의 적'부터 본명인 김남길로 활동하게 되는데, 당시 '공공의 적' 영화감독이었던 강우석 감독이 김남길 본명 사용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영화 '모던보이', '미인도' 등에 출연합니다.

    그러다 2009년 MBC '선덕여왕'에서 선과 악이 공존하는 '비담'역을 맡아 일약 스타로 등극합니다.  비담으로 스타로 인정받은 직후 드라마 ' 나쁜 남자'를 찍고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공익판정을 받은 이유는 김남길은 2003년에 교통사고를 크게 당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어깨부상과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었었습니다. 이때 교통사고로 공채 탤런트로 수석 합격하고도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사고 트라우마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를 보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공익을 마친 후 드라마 '상어', 영화'해적: 바다로 간 산적'에 출연합니다. 특히 '해적'에서는 그동안의 진중하고 어두운 모습에서 벗어나 코미과 액션 연기를 보여주어 캐릭터와 연기의 다양성을 입증하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고민한 건 특화된 장르에서 각인되는 게 아니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였다.

    실제로 나는 거지 옷을 입혀 놓으면 거지처럼 보인다.

    예전에는 이런 게 단점 같았는데 지금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옷을 입히고 어떤 색깔을 칠하느냐에 따라 유연성 있게 반응한다는 거니까.

    배우로서 유연성이라는 건 중요하고 필요한 덕목 중 하나인 것 같다"

     

    이렇게 자신의 소신을 밝히면서, 지금도 연기의 스펙트럼을 꾸준히 넓히며, 지금은 멜로와 로맨틱코미디가 하고 싶다고 스스로 피알을 하고 다니는데, 이는 그 장르가 더 쉽고 편해 보여 서가 아니라, 자신의 필모를 놓고 보았을 때 김남길 자신의 연기 장르를 더 넓게 하고 싶어서라도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2015년 김남길이 자신의 작품 필모의 터닝포인트로 잡는 영화 '무뢰한'을 찍게 됩니다.

    종종 상대배우였던 전도연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고 고백을 하고, 이 작품부터 연기가 재밌어졌고 배우로서의 고민을 푸는 작품이었다고 말합니다. 이 '무뢰한'의 '정재곤'이 있었기에 다른 캐릭터들도 존재한다고까지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영화' 판도라', '어느 날', '살인자의 기억', '기묘한 가족', 드라마 '명불허전'에 출연합니다.

     

    배우 김남길_두 번째 전성기, 상 복 터진 2019년

    그동안 연기력을 인정을 받아왔지만, 상복은 없는 배우로 유명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설움을 2019년 출연했던 '열혈사제'를 통해 완전히 털어버리게 됩니다.

    SBS 드라마 '열혈사제'를 통해 김남길은 액션, 코미디뿐 아니라 그의 연기 내공을 맘껏 다 보여주게 됩니다.

    이 드라마는 TV화제성 드라마 부문 4주 연속 1위,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었고. '열혈사제'에서 액션으로 부상을 당했으면서도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극을 성공으로 이끌어 '장르가 김남길'이라는 말이 나오게 했습니다.

     

    '열혈사제'로 총 9개의 상을 받게 됩니다.

    • SBS 특별상
    • 제14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한류드라마 남자 연기자상
    • 제46회 한국방송대상 연기자 부문 개인상
    • 제1회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 베스트 액터상
    • 제10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국무총리 표창
    • 제32회 그리메상 최우수 남자 연기자상
    • SBS 연기대상 대상
    • 제32회 한국 PD대상 탤런트 부문 출연자상

    그리고 2022년에 SBS 연기대상에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을 통해 다시 한번 대상을 받게 됩니다.

    영화 '비상선언', '보호자' 드라마 '아일랜드', '도적'에 출연하였고, 지금도 꾸준히 차기작 계획이 잡혀있습니다.

     

    JTBC 뉴스룸에 출연하여 마지막 질문이 김남길이 지향하는 것을 물었을 때, 

    [인터뷰] 배우 김남길 "그 어떤 것도 꾸준함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다"

    " 그 어떤 것도 꾸준함을 이길 수 없다"

    " 현장에서 가장 행복하다"

    " 지금처럼 꾸준히 쉬지 않고 일하고 싶은 배우가 목표" 

    라고 자신의 소견을 밝혔습니다.

    배우로서도, 인간적인 면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김남길 배우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김남길 스캔들, 장나라와 열애설과 결혼설은 왜 났을까?

     

     

     

    김남길 열애설 총정리_ 티파니, 그리고 손예진

     

     

     

    김남길 이상형은 어떤 여성?_

     

     

     

    인간 냄새나는 배우, 김남길 _주변인들의 증언 #2

     

     

     

     

    인간 냄새나는 배우, 김남길 _주변인들의 증언 #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