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은 누구?_ 스티브 유, 톱가수, 병역기피 국적포기, 미국시민, 괘씸죄

유승준은 누구?_ 스티브 유, 가수, 배우, 병역기피 국적포기, 미국시민, 괘씸죄

 

 

 

 

 

 

유승준은 누구?_ 가정, 학력, 그리고 가수 데뷔

 

유승준은 1976년 12월 서울 강남구 잠실동에서 태어났습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한 살 위의 형이 있습니다.

그리고 2004년 미국 학창 시절부터 사귀던 아내 오유선과 미국에서 결혼해서 슬하에  2남 2녀를 두었습니다.

 

잠실에서 태어나 서울문정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오주중학교 1학년 재학 시절인 1989년 가족 모두가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민을 갑니다.

이후 미국에서 Tetzlaff Jr. High School를 거쳐 El Camino Real Charter High School  졸업하게 됩니다.
Cerritos College에서 경영학으로 입학하지만 중퇴합니다.
한국에서 계원예술대학교 멀티미디어학부의 정보통신학을 수료합니다.
이후 한세대학교 음악학부에서 음악학을 수료하고, 베데스다 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합니다. 

 

미국에 이민가서 학창 시절 현재의 아내인 오유선과 만나 교제했는데, 미국으로 공연 온 듀스의 김성재를 응원하는 오유선의 모습에 질투를 느껴 가수가 되어야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가수의 꿈을 가지고 춤과 노래를 연습하고 한국 연예 기획사에 면접을 보게 되고, 처믐에 고배를 마셨으나, 이후 한 기획사로부터 연락을 받고 1996년 혼자 서울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 1997년 유승준 1집 ' West Side'로 드디어 만 20세의 나이에 데뷔하게 됩니다.

 

 

 

 

 

 

유승준은 누구?_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톱스타

유승준은 데뷔하자마자 전국민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게 됩니다.

데뷔 곡이 대히트를 하게 되고, 각 방송사에서도 1위를 휩쓸게 됩니다. 데뷔와 동시에 단숨에 스타가 되었습니다. 

인기 급상승으로 수많은 CF도 찍게 됩니다.

병역기피로 고국인 한국에서 쫒겨난 신세가 된 2002년 2월 전까지 유승준은 그야말로 탄탄대로를 걸으며 대중의 인기와 부를 같이 얻게 됩니다.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갖춘 음악인이자 예능인으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몇 안 되는 남자 솔로 가수였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유승준' 뽑혀 (1998.10.01)

 

노래와 댄수 두 가지 다 잘하는 몇 안 되는 능력자였습니다.

유승준을 '댄싱 머신', '한국의 마이클잭슨' 이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실력에 더하여 예능 프로그램이나 각종 인터뷰에서 데뷔부터 성실하고 예의 바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담배도 끊고 금연 홍보대사를 하기도 합니다. 유승준의 이미지는 상당히 좋아 안티는 거의 없었고 '바른 청년', '아름다운 청년'으로 불렸습니다.

 

그 당시는 1세대 아이돌인 H.O.T 나 젝스키스 같은 아이돌들이 가요계를 점령한 시기였는데, 유승준은 전무후무하게 남성 솔로 가수로서 뛰어난 실력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습니다. 

 

1997년 데뷔부터 2002년 2월 병역기피 사건 전까지 활동 당시에 가수와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잘생긴 외모, 재미교포 스타일, 뛰어난 춤, 가창력, 입담과 예능감까지 갖춰 10대에게는 우상이자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명실상부 톱스타였습니다.

 

 

 

 

 

유승준은 누구?_ 미국 시민권 취득, 병역기피, 전 국민의 톱스타에서 배신자로..

2002년 1월, 병역기피 논란이 터집니다.

이 병역기피로 국내에서의 이미지가 돌이킬 수 없이 추락하게 됩니다.

유승준은 전에도 병역의무를 성실히 할 것처럼 인터뷰를 공공연히 하곤 했어서, 전 국민의 이 '아름다운 청년'로 불렸던 유승준에 대한 배신감은 너무나 컸습니다.

이제 그는 유승준이 아닌, 미국 시민권을 따서 병역을 기피한 그저 '스티브 유'가 됩니다.

 

원래 유승준은 2001년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고  2002년 봄에 입대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공익근무를 앞두고 미국으로 가서 2002년 1월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 법원에서 시민권 취득 절차를 밟은 뒤 현지 한국총영사관에 국적포기 신청 의사를 밝힌 것입니다.

이에 따라. 유승준은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병역 의무가 자동 소멸되게 되어 공공연히 대중에게 약속했던 병역의 의무를 회피하였습니다. 

[방송가] 유승준 국적포기 비난 높아져

 

이런 유승준의 행동 따른 국민적 분노는 대단했습니다.

 

곧이어 대한민국 정부에서도 스티브 유가 저지른 사건이 출입국 관리법 제11조 1항 3호 대한민국의 이익이나 공공의 안전을 해하는 염려가 있다는 내용에 근거하여 입국금지 처분을 내리게 됩니다.

그래서 2002년 2월 인천국제공항 입국 심사대에서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다시 미국으로 되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해, 예비 장인의 조문 때문에 사흘간 일시적으로 입국한 건을 제외하면 고국인 한국에 발도 들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전 국민적 사랑을 받던 톱스타에서 배신자가 되어 고국에서 쫓겨나게 된 것입니다.

이후 연예계 병여기피의 대표적인 예가 되면서 연예계는 물론, 한국 사회에서도 전 국민적인 미움을 받으며 사실상 흑역사의 대명사가 됩니다.

 

 

 

 

 

 

 

유승준은 누구?_ 한국 길 열리나..?

유승준은 2002년 2월 이후 한국을 전혀 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한국 길이 열릴 수 도 있습니다.

스티브 유, 유승준 비자발급 소송 최종 승소

 

유승준은 그동안 끊임없이 재외동포 비자 발급 신청을 해왔고 이에 거부되자 소송을 해왔습니다.

그리고 2023년 11월 드디어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아 재외동포 비자 발급의 길이 열렸습니다.

 

유승준은 2015년 LA 총영사관이 재외동포 비자 발급을 거부하자 이를 취소해 달라며 첫 번째 소송을 제기했고,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 판결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그의 한국에서의 활동은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승준 병역기피 전말_ 거짓말, 공익판정, 미국시민권, 퇴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