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희는 누구?_21년만에 아시안게임 여자탁구 금메달

전지희는 누구?_21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탁구 금메달

 

 

 

전지희는 누구?

전지희는 중국에서 귀화한 여자 탁구 선수입니다.

귀화 전 이름은 톈민웨이(田旻炜)였습니다.

전지희는 중국 소수민족인 만주족 출신으로  1992년 10월에 중국 허베이성에서 태어났습니다.

 

전지희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21년 만에 여자탁구 복식에서 신유빈과 함께 금메달을 획득하게 됩니다.

 

전지희는 한국여자선수 랭킹은 3위, 세계랭키은 33위이지만, 신유빈과 복식조로는 세게 랭킹 1위입니다.

 

원래 어렸을 때 중국 청소년 탁구 국가대표 선수였었지만, 중국에서 성인 국가대표 선발이 안되었습니다.이에 한국의 러브콜을 받고 2008년 한국으로 와서 2011년에 대한민국 국적을 갖게 됩니다.

 

그 후, 2019년 도쿄 월드컵에서는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고, 21년 도하 아시아선수권에서 여자복식으로 금메달, 단체전과 혼합복식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전지희와 신유빈의 만남_ 세계랭킹 1위

전지희는 신유빈과 함께 여자복식에서 세계랭킹 1위의 기록을 세우고,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전지희와 신유빈은 2019년 탁구 신동으로 알려진 신유빈이 첫 국가대표에 합류한 후부터 바로 여자 복식으로 함께 팀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지희는 “당시 중학생이었던 유빈이의 남다른 실력에 깜짝 놀랐다. ‘유빈이를 위해 내가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4년을 전지희와 신유빈은 동고동락했습니다.

세계선수권, 아시아선수권 등 굵직한 대회에 함께 나선 둘은 경기를 앞두곤 숙소에서 탁구 영상을 돌려보며 경기 운영 방법을 논하면서 서로 노력해 왔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그 노력을 결실을 맺어 21년 만에 아시안 게임 여자탁구복식에서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전지희 논란_유남규 감독과의 갈등

2020년 국가대표팀의 감독이었던 유남규와 갈등이 있었습니다. 전지희은 같은 해 2월 유남규 감독의 대표선수 선발 방식에서 갈등을 깆게 됩니다. 이런 와중에 유남규 감독의 선수 지도 중 부적절한 발언을 녹취하여 탁구협회에 알리게 되는데요.

이는 당시 큰 파문을 불러왔습니다.

결국 유남규감독은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나게 되고, 협회에서는 전지희가 유남규 감독에게 사과하고 견책이라는 징계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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