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데뷔 아이돌 리더 안모씨_병역법 위반, 현역입대 피하려 '지적장애' 진단

2018년 데뷔 아이돌 리더 안모 씨_병역법 위반, 현역입대 피하려 '지적장애' 진단

2018년 데뷔 아이돌 리더 안모씨_ 안 모씨는 누구?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가 병역법을 어겨 징역형의 집해유예를 선고받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남자 아이돌 그룸 멤버 안 씨(32)는 그룹의 리더로 활동해 왔습니다.

그룹 LAM 도모(안도모)는 누구?_ 2018년 데뷔 아이돌 리더 안모씨, 병역기피, 지적장애 진단

 

2012년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고, 2018년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룹의 리더로 활동하면서,  안 씨는 안무‧의상‧공연‧팬미팅 등을 구상했기도 했습니다.

 

2018년 데뷔 아이돌 리더 안모 씨_ 현역 판정, 그러나 지적장애 진단

그룸 리더인 안 씨는  2011년 7월 신체등급 1급, 2017년 11월 신체등급 2급 현역병 입영대상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안 씨는 이후 현역 입대를 피하기 위해 지적장애 진단을 받은 것입니다.

 

안 씨가 지적장애 진단을 받은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 씨는 현역 입대 판정을 받은 후, 2019년 10월부터 7개월간 정신적으로 특별한 문제가 없음에도 의사에게

‘마음이 많이 힘들고,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이유도 없이 심장이 막 뛰고, 숨도 잘 안 쉬어지고, 불안하다’

라고 호소하면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2020년 5월에는 병원 종합 심리검사에서 과장되거나 왜곡된 답변을 해 ‘경도 정신지체 수준에 해당한다’는 진단과 함께 최소 1년 이상의 정신과적 관찰 및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진단서를 받아냅니다.

그리고 이런 진단서를 병무청에 제출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결국 안 씨는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처분을 받게 됩니다.

2018년 데뷔 아이돌 리더 안모씨_ 결국 징역형의 집행유예

재판부는 안 씨가 가수 활동을 하면서 그룹 리더로서, 또 안무‧의상‧공연‧팬미팅 등을 계획해 왔음을 들어, 

“정신적으로 특별한 문제가 없었는데도

마치 지적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처럼 행세해 병역의무를 기피하기로 마음먹은 것”

이라고 판단해 징역형을 내리게 됩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안 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초범이며, 병역의무를 이행하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점 등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