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의 가정사_feat. 어머니 무속인 송순단의 신내림, 오빠의 죽음

송가인의 가정사_feat. 어머니  무속인 송순단의 신내림, 오빠의 죽음

송가인의 어머니 송순단씨는 누구?

송가인의 어머니는 송순단씨입니다

1960년에 태어난 무녀로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 씻김굿 전수교육조교입니다.

 

송가인의 어머니인 송순단 씨는 신내림을 받은 무속인이기도 한데요, 그 신내림 과정을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하여 상황을 전했었습니다.

 

송가인 어머니, 진도씻김굿 명인 송순단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이유는? TV CHOSUN 방송

이 방송에서 송순단 씨는 자식인 송가인을 지키기 위해 신내림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딸 송가인을 낳고 돌지나서부터 아프기 시작했는데, 너무 아팠다.

아파서 밥도 못할 정도고 일어나서 물도 못 먹을 정도로 아팠다.

사람들이 이상하다고 점을 해보라고 했다”

 “신병이 났다는 거다. 어머니가 불의의 사고로 돌아갔다.

45살에. 어머니에게 대물림당한 거다. 내가 안 하면 딸이 대물림을 받는다더라.

그래서 신을 받게 됐다”

 

결국  딸 송가인의 삶을 지키기 위해 송순단 씨는 31살에 신내림을 받았다고 합니다.

송가인 둘째 오빠, 가난 때문에 죽다..

그리고 이후 자녀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노력해서 씨김굿 명인되었다고 합니다. 송가인이 어렸을 때 집안이 너무 가난해서, 송가인의 둘째 오빠이자 송순단의 아들인 조규왕 씨가 세상을 일찍 떠났다고 합니다. 조규왕 씨는 태어나서 얼마 안 되어 뇌막염을 앓게 되고 결국 태어난 지 일 년 반 만에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송순단은 가난으로 아들을 잃은 슬픔과 죄책감으로 무속인과 명인이 되어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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